▲삼성전자 모델이 ‘2022 에코패키지 챌린지’ 개최와 함께 5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여의도 IFC몰에서 진행되는 ‘에코트리’ 전시를 소개하고 있다. /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는 TV 포장재를 업사이클링(Upcycling)하는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2022 에코패키지 챌린지’ 공모전을 환경의 날인 5일부터 7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삼성 TV는 제품 포장 단계에서 생활 가구로 업사이클링이 가능한 에코패키지를 적용해 잉크 사용을 90% 감축하고 스테이플러를 사용하지 않는다.
에코패키지는 포장 박스 각 면에 인쇄된 도트(Dot) 패턴을 활용해 누구나 손쉽게 책꽂이·선반·반려동물의 집 등 다양한 생활 가구를 만들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또 패키지 상단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조립 가이드를 제공받을 수 있다.
올해로 3회째인 에코패키지 챌린지는 제품 개봉 후 버려지는 포장재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고 소비자가 일상에서 업사이클링을 실천해 환경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게 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에코패키지 챌린지는 2022년형 삼성 TV를 구입한 고객이 해당 제품의 포장박스를 활용해 응모할 수 있다. 에코패키지로 작품을 만들어 본인의 소셜 미디어에 필수 태그와 함께 업로드한 후 삼성닷컴에서 이벤트 참여에 등록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제품을 구입하지 않아도 참여할 수 있는 ▲에코패키지 챌린지 영상 공유 ▲에코 트리 그리기 등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도 진행한다.
삼성전자는 심사와 소비자 투표를 거쳐 8월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55형 ‘더 세리프’를 비롯한 다양한 상품을 수여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친환경 화장품·생활용품 브랜드 동구밭의 ‘올바른 설거지 워싱바’ 선물세트를 증정한다.
2022 에코패키지 챌린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삼성닷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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