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시스템(대표 이상돈)은 ‘2022 공공부문 SW 어워드(AWARD)’를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공공부문 SW 어워드는 국내 공공부분 정보화사업에 크게 기여한 상용 소프트웨어(SW)와 IT서비스를 정부 및 공공 발주자들이 직접 발굴·시상하는 행사다. 공공부문발주자협의회와 정부정보화협의회가 주최하고 한국상용SW협회,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 한국SW·ICT총연합회가 공동 주관한다.
상용SW 부문에 선정된 ‘엑스빌더6’는 순수 HTML5 기반의 UI·UX 솔루션으로, 호환성과 확장성을 보장하고 이클립스에 완벽하게 통합돼 개발자에게 최적화된 개발환경을 제공한다. 업무개선 효과, 편의성 및 이식성, 제품품질, 이용효과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공공부문 SW 어워드에 선정됐다.
엑스빌더6의 가장 큰 강점은 높은 개발 생산성이다. 표준 이클립스 기반 스튜디오를 제공해 서버와 UI를 하나의 툴에서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스튜디오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공통화, 모듈화 기능으로 개발 표준 적용을 쉽게 하고 개발품질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제공한다.
또 최신 브라우저 화면 렌더링 기술인 가상돔(Virtual-DOM), 대용량 데이터 전송을 위한 스트리밍 데이터 수신, 경량화 된 실행모듈 등 빠른 화면 성능을 보장하는 기술을 제공해 서비스 성능을 최상으로 유지시킨다.
엑스빌더6는 보건복지부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 행정안전부 차세대 지방재정관리시스템, 우정사업부 지능형 우편정보시스템 구축 등을 포함해 외교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방전산정보원, 한국지역정보개발원, 공무원연금공단, 한국소비자원, 한국도로공사 등 주요 공공기관에 제품이 공급되면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회사는 표준 UI·UX환경이 필요한 모든 산업군으로 엑스빌더6의 적용범위가 확대되고 있으며, 최근 대규모 프로젝트의 표준 UI 개발툴로 선정되는 등 쾌거를 거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상돈 토마토시스템 대표는 “엑스빌더6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인정받아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공공분야 시스템의 효율적 구축 및 업무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며,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기술 개발과 활동을 통해 SW업계 발전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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