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모델이 서울 대치동에 위치한 삼성 디지털프라자 삼성대치본점에서 비스포크 큐커를 소개하고 있다. /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신개념 조리기기 '비스포크 큐커'가 누적 판매 10만대를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7월 국내 시장에 출시된 이후 지난달 말까지 10만대 넘게 팔린 것으로, 국내에서만 하루 320대 이상 팔린 셈이다.
비스포크 큐커는 전자레인지·그릴·에어프라이어·토스터 기능을 모두 구현한 ‘4-in-1’ 조리기기다. ▲최대 4가지 요리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멀티쿡' ▲밀키트와 간편식 뒷면의 바코드를 스마트폰의 '스마트싱스 쿠킹' 앱으로 스캔하면 최적의 조리값이 자동 설정되는 '스캔쿡' 등의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큐커 10만대 판매 돌파를 기념해 사용자들이 보다 다채로운 메뉴를 즐길 수 있도록 파트너 식품사를 확대했다. 이달 초부터 롯데푸드·설로인·동원홈푸드 미트큐·예술소·삼진어묵 등 5개 업체가 추가로 참여해 현재 총 18개 업체와 협업 중이다.
삼성전자는 향후에도 협업 대상 업체와 전용 메뉴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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