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세아이텍, 제품 경쟁력 강화 위해 ‘제품개발센터’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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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산 위세아이텍 제품개발센터장이 제품개발센터 전략목표를 소개하고 있다. / 사진=위세아이텍


인공지능(AI) 및 빅데이터 전문기업 위세아이텍(대표 김종현)은 비즈니스 환경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기술 역량 강화와 제품 고도화를 추진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8일 밝혔다.

위세아이텍은 전통적 설치 방식의 소프트웨어 제공 환경에서 벗어나 산업과 기술 간 융복합, 클라우드 서비스로의 전환, 신기술 접목 등 변화하는 IT 환경과 비즈니스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제품 개발속도와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해 제품개발센터를 신설했다. 

제품개발센터는 각 사업부에 흩어져 있던 제품개발조직을 통합해 제품별 융합과 협업을 촉진하고, 통합 헬프데스크를 운영해 유연성과 신속성을 겸비한 기술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제품개발과 별도로 AI 분야 핵심기술 선도와 국책 연구개발과제 수행을 위해 연구소 내 AI 관련 전문인력을 대거 확충했다. 위세아이텍은 올해 상반기 ▲국가마우스표현형분석사업단의 전임상 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이에 기반한 병리·영상 분석 시스템 구축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의 제조 품질관리를 위한 자율실행학습 기술 개발 ▲한국산업기술평가원의 AI 기반 엔지니어링 설계정보 디지털 변환·추출 기술 개발 등 다수의 AI 관련 국책과제에 선정돼 연구를 진행 중이다.

고운산 위세아이텍 제품개발센터장은 “많은 기업이 AI 및 빅데이터 활용, 클라우드로의 전환과 같은 디지털 혁신의 흐름에 동참하고 있다”며 “고객들의 이러한 도전에 발맞춰 위세아이텍도 제품개발센터를 출범하는 등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부단한 기술혁신을 통해 최고의 품질로 고객에게 보답하는 AI와 빅데이터 선두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