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게임 전문 개발사 나트리스(NATRIS, 대표 조종남)는 이 달 무한돌파삼국지 리버스 글로벌 서비스 론칭을 앞두고 성공적으로 투자 유치를 확정했다고 14일 밝혔다.
나트리스에 따르면, 이번 투자에는 디지털자산 전문 투자법인 트리니토, 국내 1세대 엑셀러레이터 베스티지움을 비롯해 앰버그룹, 네오위즈, 알파논스, 비스타랩스, 두나미스그룹, GBIC, 콘텐츠테크놀로지스 등 국내외 유수의 투자사가 참여했다.
나트리스는 이번 투자를 통해 무한돌파삼국지 리버스의 독자적인 P2E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또 메타버스 관련 미래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글로벌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세계적인 메타버스 게임 개발 회사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나트리스에 따르면, 삼국지 소재의 캐주얼 RPG 모바일 게임인 무한돌파삼국지 리버스는 지난해 11월 18일 론칭해 구글플레이스토어와 애플앱스토어 양대 마켓 인기순위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무한돌파삼국지 리버스의 글로벌 서비스는 영문명 ‘Hero Blaze: Three Kingdoms’로 출시될 예정이며 글로벌 원버전, 영문 등을 지원한다. 더불어 무한돌파삼국지 리버스의 글로벌 버전은 중국, 일본, 홍콩, 대만, 마카오를 제외한 아시아 전역을 대상으로 서비스 론칭 예정이다.
조종남 나트리스 대표는 “국내외 정상급 투자사들의 투자 참여로 글로벌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고, 무한돌파삼국지 리버스가 이번 글로벌 서비스 론칭을 통해 다시금 유저분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2017년 설립된 나트리스는 파티게임즈(현 넥스쳐), 퍼플랩(PerpleLab)의 멤버들이 주축으로 구성돼 있으며, 현재 무한돌파삼국지 리버스와 메타버스 플랫폼 KLAYMETA를 개발, 운영하고 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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