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종우 본부장의 ‘창업학교’, “MZ세대 및 기성세대 안정창업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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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우 JW PROFESSIONAL 본부장 / 사진=JW PROFESSIONAL


외식프랜차이즈에서 15년의 경력을 쌓은 한종우 본부장이 설립한 ‘JW PROFESSIONAL’ 창업학교 법인은 다양한 업종별 전문화된 교육 시스템 제공을 위한 커리큘럼을 준비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업체 관계자는 “최근 공정위 자료에 따르면, 전체 외식업종의 개점율은 25.3%, 폐점률은 12.2%로 나타났다. 외식업계에서 체감하는 폐점율은 더욱 높을 수 있다는 진단이 나온다. 즉 전문적인 교육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운영 전략이나 방향 설정 없이는 외식업계에서 장기간 생존하기 어려운 것이다”라며 커리큘럼 준비 이유를 설명했다.

업체에 따르면, 현재 창업시장의 패턴이나 경향을 살펴보면 자율적인 삶을 추구하는 MZ세대가 등장하고 있는데, 이들은 경험과 지혜를 기반으로 한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안정적인 창업이 더욱 요구되는 상황이다. 또 MZ세대는 창업비용 등 부모를 비롯한 주변인들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 통계청 자료를 보면, 재료비 상승과 경쟁 심화, 인건비 상승 등이 이뤄지는데, 이럴 경우 경험과 지혜를 기반으로 삼은 전문적인 교육이 요구된다.

기성세대들 역시 이른 은퇴가 늘어나면서 제2의 인생 설계를 위해 창업을 결정하는 경우가 많다. 퇴직금이나 모아둔 자금으로 섣부르게 창업에 나설 가능성이 존재해 맞춤형 커리큘럼을 통한 체계적인 교육이 필요하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한종우 본부장은 “외식업계의 경우 변수가 많이 작용하고, 철저한 계획을 바탕으로 해도 성공을 보장하기 어려운 영역”이라며 “이럴 때일수록 전문적인 관점에서 체계적으로 학습하고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 받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 본부장은 이어 “JW PROFESSIONAL 창업학교 법인은 업종별 팝업스토어를 활용한 실전경험체험과 이론 및 프랜차이즈화, 법적인 부분까지 케어하는 전문가집단 교육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며 “경험 위주의 전문성을 갖춘 교육 시스템을 기반으로 MZ세대 및 기성세대의 안정적인 창업을 적극 돕겠다”고 덧붙였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