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프랜차이즈 자담치킨은 소보로치킨을 비롯해 치킨쉬림프샐러드, 어포튀김, 아임파인샤뱃까지 신메뉴 4종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소보로치킨은 CJ제일제당과 공동 개발해 만든 닭가슴살 순살 치킨이다. 국내산 닭가슴살을 하루동안 숙성한 뒤 소보로의 질감을 가진 특제 튀김옷을 입혀 튀겨낸 메뉴다. 육즙이 풍부한 원료육에 독특한 바삭함이 특징인 크럼블 브레더가 적용돼 다채로운 식감을 느낄 수 있다.
자담치킨은 국내산 다리살 100%로 순살 치킨을 제작하고 있으나 가슴살을 선호하는 일부 고객을 위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설명했다.
자담치킨 관계자는 “오랜 연구와 시험 끝에 개발된 소보로치킨은 촉촉한 닭가슴살 치킨과 고소한 튀김옷이 어울려 남녀노소 누구나 맛있게 먹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소보로치킨에 어울리는 자담치킨 시그니처 소스도 출시했다. 허니머스터드를 베이스로 하고 스모크향을 첨가한 새콤하면서도 깊이 있는 맛을 내는 소스다.
소보로치킨과 함께 먹었을 때 촉촉함을 극대화하면서도 가슴살 치킨의 다소 밋밋한 맛을 담백하고 풍부하게 만들어줘 사전 테스트 과정에서 임직원과 점주들에게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브랜드 관계자는 전했다.
이밖에도 소보로치킨을 활용한 치킨쉬림프샐러드도 홀 전용 메뉴로 출시된다. 신선한 야채와 함께 상큼한 소스, 새우 튀김이 제공돼 주류 메뉴와도 잘 어울릴 것으로 예상된다.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어포튀김, 파인애플 속을 이용해 시원하게 얼려낸 아임파인샤벳도 함께 출시된다.
이들 메뉴는 자담치킨 각 매장에서 15일부터 선판매되고 있으며, 정식 출시일은 20일이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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