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점포 사업 방식으로 운영되는 ‘몬스터꽈플’은 사업 개시와 동시에 10군데의 판매처 지원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몬스터꽈플은 크로플과 꽈배기를 결합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오프라인 매장을 창업하는 대신 제품을 제공받아 각 판매처에서 판매가 이뤄지는 형식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카페와 매점, PC방 배달업소 등 규제 해제를 통해 많은 고객이 유입되는 주요 장소에서 판매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업체에 따르면, 사업을 개시하면 시, 군, 구별 한 사람에게 판매권한이 부여되고, 주요 매장별로 10군데 판매처가 지원된다. 이처럼 판매처가 제공되기에 신규 고객을 유치할 노력을 들이거나 별도의 고객 관리를 위해 시간과 비용을 투자하지 않아도 된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몬스터꽈플 관계자는 “사업 개시 직후 10군데의 판매처가 제공되면서 판로 개척이나 수익창출을 위한 별도의 노력이 필요 없다”며 “오프라인 창업 방식과 다르게 무점포 사업은 한 지역당 1350만 원대의 비용이 투자된다”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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