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코난테크놀로지(대표 김영섬)는 지난 27일과 28일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 결과, 경쟁률이 1386.86대 1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청약은 전체 공모 물량의 25%인 30만 주에 대해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앞서 코난테크놀로지는 지난 27일과 28일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1482.6대 1을 기록했다. 이에 희망 공모가는 2만5000원으로 결정됐다.
코난테크놀로지는 납입과 환불 등의 절차를 마무리하고 7월 7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1999년에 설립된 코난테크놀로지는 독자적으로 개발한 AI 기술을 적용해 폭넓은 제품 라인업을 구축하며 최근 3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상장 후 회사는 고성능 및 대용량 AI 장비 투자를 통해 효율적인 연구개발 환경을 조성하고 제품 성능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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