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세대 밀키트 브랜드 잇쏘프레시는 남악 오룡점을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전라남도 목포에 위치한 오룡점은 업종변경을 통해 오픈된 매장으로, 다양한 제품군으로 소비자에게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잇쏘프레시는 밀키트 제품만 판매하는 구조가 매출의 한계가 있다는 시장분석을 통해 밀키트, 양념육, 건어물, 냉동HMR, 와인 등 보완재 제품군으로 객단가를 높이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본사 직접 제조와 직영 물류 시스템 구축으로 원재료 소분작업과 야채소분작업이 없어 손쉬운 매장관리도 장점”이라며 “최근 들어 MZ세대의 홈술, 혼술 문화가 확산되면서 와인의 소유가 급증하고 있어 와인 대중화를 위해 1만 원대에서 3만 원대 가격의 제품들을 매장에 판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잇쏘프레시는 남악 오룡점을 시작으로 광주, 익산, 광양 등 15군데 매장을 순차적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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