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 케어 프랜차이즈 카앤피플은 KB국민은행과 공급망밸류업대출 협약을 맺고 구매기업에 대한 신용평가 없이 카앤피플 창업자에게 1000만 원 대출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KB공급망밸류업대출은 대출이용한도를 약정한 우량한 판매기업과 거래하고 있는 복수 구매기업을 대상으로 창업 및 리모델링 등의 자금을 지원하고 판매기업의 원활한 자금회수를 도모하는 상품이다.
2006년부터 출장카케어시장을 개척해 온 카앤피플은 현재 약 23만 명의 회원이 이용하는 국내 최대 자동차케어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230여 출장형 카앤피플과 함께 30개 매장형 카앤피플샵이 전국에서 운영 중이며, 자동차디테일링 전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창업 초기부터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하고 전용 스팀세차기 등을 자체 개발해 국내특허에 이어 최근 미국특허까지 획득했으며, 화공약품을 사용하지 않는 자연친화 서비스를 완성했고 전국 표준화 서비스를 구축한 카앤피플의 경쟁력, 시장점유율, 미래 성장성 등을 바탕으로 업계 최초로 KB공급망밸류업대출기업으로 확정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카앤피플 관계자는 “신용조회도 없이 바로 대출이 가능한 KB공급망밸류업대출 기업으로 승인이 될 수 있었던 것은 카앤피플의 높은 경쟁력으로 가맹점들의 수익성이 보장된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금융권에서도 카앤피플의 가치를 인정받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카앤피플은 상세한 창업정보 제공과 카케어 시공 사전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무료체험스쿨’ 프로그램을 매주 진행하고 있다. 사전 예약 후 참여할 수 있으며, 매주 수요일과 격주 토요일에 진행된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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