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오토가 중증장애인 채용 카페 ‘아이갓에브리씽’을 오픈했다. / 사진=KCC오토
KCC오토가 서울 강서구 염창동에 위치한 KCC오토타워(KCC오토 강서목동 전시장)에서 중증장애인 채용 카페 ‘아이 갓 에브리씽(I got everyting)’ 개소식 행사를 갖고 문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KCC오토점은 지난해 KCC정보통신 청파신사옥에 문을 연 KCC정보통신점에 이어 KCC가족사 내 2번째이다. 카페 개소를 위해 한국장애인개발원에서 카페 기자재와 인테리어 등을 지원 받았고, KCC오토는 카페 운영을 맡아서 근로자를 직접 채용해 사내카페로 활용한다.
KCC오토타워 9층에 위치한 구내 식당 내 들어선 KCC오토점은 사내 복지형 카페로 중증장애인 바리스타가 직접 커피를 제조해 직원들에게 무료 제공하고 있다.
개소식에는 이상현 KCC오토그룹 부회장, 류인진 KCC오토 대표 등이 참석했다.
KCC오토 관계자는 “KCC정보통신점에 이어 가족사 내 2호점의 문을 열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중증장애인의 사회참여 및 일자리 확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사회적 기업활동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KCC오토는 임직원 복리후생을 위해 시각장애인 안마사를 고용해 헬스키퍼 제도를 운영한 바 있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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