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음향기기 전문회사 엠소닉은 블루투스 스피커 신제품 ‘세이버(SAVER)’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엠소닉 세이버는 네오디움 우퍼 스피커와 별도의 트위터, 듀얼 패시브 라디에이터를 탑재하고 있어 40W의 강력한 파워로 더 선명하고 웅장한 사운드를 선사한다.
스피커 내부에 UL인증된 ‘일산화탄소(CO) 감지센서’가 탑재돼 있어 야외활동 시 CO 감지기능이 활성화되면 3가지 색상의 LED를 통해 경고를 알리며, 위험단계에서는 미리 등록된 긴급 전화번호로 전화 송신이 가능하다.
또 최근 잦아진 야외활동과 등산, 라이딩, 차박, 캠핑과 같은 취미생활이 늘어나는 트렌드를 반영해 방수기능, FM라디오, 최대 24시간 무선사용이 가능한 대용량 배터리를 갖추고 있으며, 두 개의 스피커를 연결해 스테레오 사운드를 즐길 수 있는 TWS 기능도 포함하고 있다.
세이버 블루투스 스피커는 블랙과 그레이의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됐고, 향후 베이지 색상을 추가 출시할 예정이며, 엠소닉 홈페이지와 주요 온라인 쇼핑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엠소닉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인 블루투스 스피커 세이버는 스피커 전문회사 엠소닉에서 만든 블루투스 스피커인 만큼 뛰어난 음질을 보장한다”며 “엠소닉은 스피커를 단순히 전자제품으로 생각하지 않고 소리를 통해 소비자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음향기기 제품을 개발·출시하는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엠소닉은 5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글로벌 음향기기 전문회사로, 검증된 대량생산 능력과 PCB 디자인, 스피커 유닛 및 기구설계까지 스피커 전반에 대한 기술력을 갖추고 있어 세계 유수의 기업들을 상대로 OEM/ODM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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