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실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왼쪽)과 최형식 효성 커뮤니케이션실 상무가 1일 서울 종로구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진행된 취업활성화 지원을 위한 기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효성
효성은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를 찾아 경력보유여성 취업 활성화 사업에 7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효성은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와 함께 2013년부터 10년간 경력보유여성, 중장년 여성 등 취업 취약계층 여성의 취업을 지원했다.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는 이들을 대상으로 급식조리사, 돌봄교사, 요양보호사, ERP물류사무관리원 등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전문기관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취업하도록 돕는다.
올해는 45세 이상 중장년 경력보유여성 40여 명을 대상으로 돌봄교사 양성 프로그램과 요양보호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이 끝난 뒤에도 정기적인 취업 상담과 구직 정보, 일자리 소개 등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효성에 따르면, 360여 명의 여성이 교육과 취업 지원을 받았으며, 이 중 280여 명이 급식조리사, 돌봄교사, 요양보호사, ERP물류사무관리원 등 직군의 취업에 성공해 평균 80%의 취업률을 달성했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
[ⓒ데이터저널리즘의 중심 데이터뉴스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