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 브랜드 김북순큰남비집은 여름철을 맞이해 식재료 및 위생관리 매뉴얼을 구축, 각 매장 운영에 적용시킬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김북순큰남비집 관계자는 “모든 외식업계가 마찬가지겠지만 여름은 식재료가 상하거나 높은 기온과 습도 탓에 위생 관리에 더욱 민감해질 수밖에 없다”며 “전 메뉴의 식재료 관리 및 청결과 위생 시스템의 강화를 통해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이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주방 및 홀의 청결과 위생 상태를 끊임없이 점검하는 것과 별도로 혹시 발생될지 모르는 여름철 위생 문제에 대비하기 위한 매뉴얼을 구성해 신규 창업 등 각 가맹점 운영을 위해 참고할 방침이다.
김북순큰남비집 관계자는 “시그니처인 김치찌개 메뉴 조리와 구성에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는 중”이라며 “품질이 좋은 배추를 공급받아 30일간 저온 숙성하는 방식을 사용하고 HACC 인증 받은 국내산 생고기 및 신선한 재료를 사용하는 등 청결뿐 아니라 품질에도 신경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
[ⓒ데이터저널리즘의 중심 데이터뉴스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