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드림(대표 김민지)은 부산테크노파크가 시행하는 ‘2022년 에이스스텔라 육성지원사업’의 신규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에이스스텔라 육성지원사업은 혁신적인 사업모델과 성장성을 검증받은 유니콘 유망기업에 대한 집중 지원을 통해 산업 성장의 핵심축을 담당할 글로벌 기업을 육성하고자 한다.
브이드림은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장애인 재택근무 전산관리 시스템 ‘플립’을 고도화해 장애인의 재택근무 편의성을 높이고, 기업 관리자들의 시스템 접근성도 향상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이후 장애인 근무 환경에서도 재택근무가 활발해진 만큼 장애인의 업무 편의성 향상을 위한 UI/UX 개선 등 내실 있는 재택근무 업무 보조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기업 관리자들의 접근성을 높여 장애인과 기업 담당자 모두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현재 플립을 이용하고 있는 회원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고도화 작업을 진행해 장애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사업은 총 9개월간 진행되며, 이를 통해 브이드림은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동력을 얻게 될 예정이다.
김민지 브이드림 대표는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부산을 대표하는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발판을 마련하는 한편, 국내에서 유일무이한 장애인 전문 재택근무 업무 보조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며 "장애인들의 사회 참여 기회 확대뿐만 아니라, 업무 효율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돼 기업들의 만족도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장애인이 더욱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고,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 참여, 이를 통한 우리 사회 내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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