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고령 국가유공자에 반려로봇 '파이보'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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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 | 2022.08.19 10: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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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식 효성 커뮤니케이션실 상무(왼쪽)와 강병구 서울남부보훈지청장이 18일 서울남부보훈지청에서 진행된 파이보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효성


효성은 서울남부보훈지청을 찾아 고령 국가유공자 10명을 위해 반려로봇 ‘파이보’를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파이보는 뉴스와 날씨 등 사용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체온∙심박 측정, 복약시간 안내, 긴급 상황 시 응급구조 지원을 통해 보훈대상자의 일상 건강관리에 도움을 준다. 또 대화를 통해 감정 상태, 주변 상황을 종합 판단하고, 노래를 부르거나 사진을 찍어주는 등 정서적 위안도 제공한다.

효성은 파이보를 통해 코로나19 지속 확산으로 인해 소외된 고령 국가유공자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효성은 사회공헌 3대 테마 중 하나인 호국보훈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서울남부보훈지청과 ‘호국보훈 어르신 나라사랑 역사 유적 탐방’ 프로그램 및 ‘사랑의 생필품’ 사업을 진행해왔다. 지난 7월에는 복날을 맞아 보훈가족에 삼계탕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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