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정보원(원장 홍희경)은 문화포털에서 세계적인 작곡가 요제프 하이든의 천지창조를 만날 수 있는 연주회 ‘서울모테트합창단의 하이든 천지창조’를 소개한다고 2일 밝혔다.
서울모테트음악재단(이하 모테트)이 주최·주관하는 서울모테트합창단의 제121회 정기연주회 ‘하이든 천지창조’는 오는 27일 롯데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총 3부의 33곡으로 구성된 하이든의 천지창조는 오스트리아의 작곡가 요제프 하이든이 일생 중 가장 행복한 시기에 작곡했다고 알려져 있다.
모테트는 이번 공연의 1부와 2부에서는 천사 가브리엘과 우리엘, 라파엘의 이야기를 성악가의 독창과 합창으로 전하며, 3부에서는 아담과 하와가 함께 하는 사랑의 노래와 창조주의 염원을 담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관련 정보는 문화포털 공식 SNS와 홈페이지 ‘한눈에 보는 문화정보’, ‘카드뉴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연주회는 서울모테트합창단과 서울모테트챔버오케스트라, 서울모테트청소년합창단이 함께 해 더 뜻깊은 무대를 만들어 낼 예정이다. 창단 34년째를 맞은 서울모테트합창단은 1500여 회의 연주를 통해 다양하고 폭넓은 레퍼토리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민간 프로페셔널 합창단이다.
한편, 문한국문화정보원은 ‘중소규모 문화예술단체 디지털 콘텐츠 홍보 지원사업’으로 공연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 지난 1일에는 추석 연휴 기간 온 가족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집콕+집밖 문화생활 추석 문화 특별전’을 오픈해 온·오프라인 대국민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한다. 추석 문화 특별전은 오는 20일까지 운영되며, 문화포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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