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어그(UGG)가 브랜드 앰버서더로 뮤지션 황소윤(새소년)을 발탁하며 ‘Feels Like UGG’ 캠페인을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
여러 명이 하나의 목소리로 노래하는 ‘Anthem’을 테마로 전개되는 이번 글로벌 캠페인에는 다양한 국적과 분야의 아티스트들이 모여 개성 넘치는 스타일과 함께 자기 표현에 대한 브랜드 메시지를 전한다. 어그를 대표하는 양가죽부터 친환경 재생 폴리에스터까지 독보적인 소재에서 오는 편안함과 자유로움, 특유의 대담하고 컬러풀한 디자인을 통해 자연스럽고 당당하게 나를 표현하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국내 최초의 어그 글로벌 캠페인 모델이자 유일한 한국 아티스트로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항소윤은 2016년 결성된 밴드 ‘새소년’의 프론트 퍼슨이자 솔로 뮤지션이다. 특유의 감각과 에너지, 독보적인 음악과 패션 스타일로 많은 MZ세대 팬을 보유한 그녀는 어그의 새로운 얼굴로 개성 강한 비주얼을 선보였다는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공개된 캠페인에서 황소윤은 볼드한 플랫폼의 ‘클래식 미니 플랫폼 부츠’와 폭신한 질감이 돋보이는 ‘실버 맥시 클로그’를 통해 클래식 아이템을 트렌디하게 변형한 슈즈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또한 어그 로고가 새겨진 포근한 카멜 컬러 ‘셰르파 집업 자켓’과 긴 기장의 ‘멀티컬러 롱 셰르파 코트’ 등을 통해 어그의 의류 라인을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했다.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어그는 의류 라인 확장에 더욱 주력하여, 최상의 소재에서 오는 편안함과 독보적인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의류 라인까지 확장해갈 예정이다.
한편, 황소윤과 어그가 함께한 이번 캠페인은 어그 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
[ⓒ데이터저널리즘의 중심 데이터뉴스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