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자원순환 유공 표창장 받았다

친환경 랩 전환, 폐식용유 재활용, 음식물쓰레기 감축, 아이스팩 재활용 등 다양한 분야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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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이 GS더프레시에서 재활용 아이스팩을 살펴보고 있다. / 사진=GS리테일


GS리테일은 제14회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자원순환사회 형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자원순환의 날은 환경부와 한국폐기물협회가 공동으로 매년 9월 6일을 지구환경 보호와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한 날이다.

GS리테일은 보유하고 있는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자원낭비와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는 친환경 활동 및 지속가능한 제품들을 선보이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GS리테일의 대표적인 자원순환 실천은 ▲폴리염화비닐(PVC)랩 사용량 감축 ▲아이스팩 선순환 캠페인 ▲음식물쓰레기 감축 및 퇴비화 ▲폐식용유 재활용 ▲리사이클센터 운영 ▲생활폐기물 재활용 등이다.

특히 고객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부분은 2018년부터 GS더프레시에는 사용하는 포장용 PVC랩을 친환경 폴리올레핀(PO)랩으로 대체했으며, 현재까지도 GS더프레시 전 매장에서 운영하고 있다. 또 지자체와 협력해 지자체에서 사람들이 폐기하는 아이스팩을 수거한 후 세척해 점포에 공급하면, 다시 고객에게 무상 제공하는 방식으로 재활용을 하고 있다.

이 밖에도 GS리테일은 미생물 발효 촉매 분해를 이용한 음식물 처리기 도입 및 미생물 액상발효방식 처리기 추가로 GS더프레시에서 발생되는 음식물쓰레기의 84%를 줄였고, 일반 음식물 일부를 퇴비공장으로 운반해 90% 이상 재활용하고 있다.

GS리테일은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ESG 활동에 박차를 가하며, 일상생활 속 사람들이 조금 더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자원 선순환 모델을 마련할 계획이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