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정보원(원장 홍희경)은 광명문화재단이 선보이는 연극 '굿모닝 홍콩'과 이머시브 가족 뮤지컬 '알피'의 공연 소개를 문화포털에서 디지털 콘텐츠로 만날 수 있다고 16일 밝혔다. 광명문화재단은 한국문화정보원 문화포털이 추진하는 중소규모 문화예술단체 디지털 홍보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굿모닝 홍콩은 오는 9월 23일 저녁 7시 30분과 24일 오후 4시에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본 연극은 한국의 장사모(장국영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회원들이 홍콩을 방문해 우연히 민주화 운동을 보게 되며, 우리나라의 민주주의 역사를 되짚어보는 경험을 하는 내용이다.
알피는 10월 8일, 9일 양일간 열린다. 꿈속에서 만난 친구 알피를 찾아 떠나는 주인공의 모험기를 담았다. 극 중 꿈속 세계를 표현한 3D 입체영상과 다채로운 음향 시스템이 공연 내내 감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또한 관객과 배우가 함께 공연을 만들어가는 관객 참여형 공연으로 꾸며진다.
광명문화재단은 4개 기관 및 시설(광명시민회관, 광명문화예술지원센터·광명극장, 기형도문학관, 하안문화의집)을 운영하며 시민과 예술가들이 다채로운 문화예술을 향유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광명문화재단의 공연 정보는 문화포털 '한눈에 보는 문화정보'와 '카드뉴스', 공식 SNS 등 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한국문화정보원은 20일까지 집에서도 밖에서도 즐거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집콕집밖 문화생활’ 추석 특별전을 운영한다. 다양한 문화영상 및 전통문양을 감상할 수 있는 ‘테마로 보는 우리문화 감상 이벤트’도 진행한다. 특별전과 이벤트는 문화포털을 통해 누구나 관람 및 참여할 수 있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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