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별 매일 맞춤 화장품 특허 등록업체 ‘코즈볼’이 2022 WTA·ATP 코리아오픈 국제 테니스대회의 협찬사로 참여해 우승자에게 부상으로 금화를 수여한다고 26일 밝혔다.
WTA는 여자프로테니스, ATP는 남자프로테니스를 칭한다. WTA 투어 코리아오픈은 9월 19일, ATP 투어 코리아오픈은 26일로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연달아 개최되고 있다.
코즈볼 관계자는 "글로벌 진출을 위한 기반을 수립하는 중 이번 2022 WTA·ATP 코리아오픈 국제 테니스대회의 협찬사로 선정됐다"며 "이에 세계에 코즈볼을 알리기 위한 마케팅의 일환으로 국제 테니스 대회 우승자에게 1억원 상당의 금화 작품 2점을 WTA·ATP 우승자 부상으로 제공한다"고 말했다.
코즈볼은 스마트폰 앱을 통해 사용자의 피부를 스캔하고 데이터를 추출해 사용자 개인의 피부에 맞는 화장품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개발되고 있다. 또한 보관·사용 과정에서 제품의 변질 혹은 오염이 발생하지 않게 제품을 볼 형태의 일회용 용기에 포장 제공하는 것이 특징으로, 해당 용기는 생분해성 플라스틱을 사용하여 제로웨이스트 캠페인을 선도하고 있다는게 브랜드측 설명이다.
장인상 코즈볼 회장은 “이번 WTA·ATP 우승자에게 김일태 화백의 ‘무궁화’, ‘말’ 등 각 1억원 상당의 금화 작품 2점을 부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며 “코즈볼은 유통 브랜드 시투안과 함께 세계로 나갈 준비를 마쳤다, 이번 WTA·ATP 협찬을 통해 세계에 코즈볼을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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