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메가인베스트먼트(대표 박종혁)는 한국NFT공인인증원(KNCA)과 NFT등기소 및 RVC서비스를 글로벌로 확장하는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메가인베스트먼트는 이번에 KNCA와 투자계약을 체결함으로써 KNCA가 보유한 뛰어난 블록체인 RVC기술을 활용해 K-컬처와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KNCA는 국내 최초 블록체인 NFT등기소를 개발한 기술기업으로, 아날로그 자산뿐만 아니라 디지털자산 등을 검증하고 블록체인에 저장해 이를 각종 증명서 및 등기부등본 형태로 발급할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미 관련된 기술과 특허를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이러한 혁신기술과 사업모델을 인정받아 지난해 블록체인 특구 부산에서 개최된 '2021 NFT부산' 글로벌 행사에서 IR투자 부문을 수상했다.
박종혁 메가인베스트먼트 대표는 “KNCA의 RVC기술을 통해 오징어게임을 비롯한 다양한 K-컬처가 전 세계에 주목을 받고 있는 만큼 잠자고 있던 한국의 고미술품과 골동품, 추억의 문화 콘텐츠들이 NFT로 선보일 수 있게 됐고, 이로 인해 K-컬처에 관심이 많은 MZ세대 및 전 세계 수집가들의 시선을 끌 것”이라며 “전 세계 고미술품 및 골동품 수집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RVC서비스를 통해 그 동안 문화, 예술품 시장이 안고 있는 여러 리스크를 해소할 수 있는 희소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NCA의 RVC서비스는 아날로그 실물자산 등의 아이템을 디지털화해 블록체인에 등록(Registration)하고, 저작권, 소유권, 실체 등을 확인(Verification)해 이를 누구나 자산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증명서를 발급(Certification)해주는 것을 말한다.
메가인베스트먼트는 KNCA를 통해 NFT등기소 사업에도 본격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KNCA의 특허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자산의 일반등록은 물론, 소유권, 저작권 등을 확인하는 확인등기와 직접 실사를 통한 검증등기까지의 차별화된 검증시스템을 도입하고, 나아가 온라인 및 오프라인 무인 발급기를 통해 블록체인 증명서를 발급해 줌으로써 누구나 생활 속에서 다양한 자산활동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메가인베스트먼트는 KNCA와 함께 현재 NFT시장이 안고 있는 문제점들, 즉 NFT 발행이 실물자산이 아닌, 주로 디지털 자산에만 국한돼 있다는 문제점이나 NFT 마켓플레이스들도 저작권, 소유권, 권리관계조차 제대로 확인되지 않고 무분별하게 우후죽순 거래되고 있다는 문제점 등을 선도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김승일 한국NFT공인인증원 대표는 “실물자산 NFT등록을 위해 전자 칩 방식과 슬랩패키지 특허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일반, 확인, 실사의 3단계 검증을 거쳐 블록체인에 등록해 전자지갑을 통해 NFT 소유권을 전송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위변조 없는 거래내역이 기록된 NFT등기부등본 발급이 가능하다는 게 가장 큰 차별화 포인트”라고 말했다.
박종혁 메가인베스트먼트 대표는 “이번 KNCA 투자계약을 시작으로 NFT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며,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고자 국내외 실력 있는 작가들을 발굴해 글로벌 NFT작가로 성장하도록 돕는 동시에 생활 속 NFT등기소와 RVC서비스를 통해 누구에게나 투명하고 안전한 자산관리 및 거래 생태계를 만드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데이터저널리즘의 중심 데이터뉴스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