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서울패션쇼(HISEOUL FASHION SHOW)’가 10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이간수문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100% 현장 패션쇼로 진행되는 만큼 생동감과 현장감이 더해진 하이서울패션쇼는 K-패션을 이끌 하이서울쇼룸(HISEOUL SHOWROOM) 소속 디자이너 17명이 참여해 K-패션의 글로벌 경쟁력을 보여줘 패션업계에 활력을 불러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쇼가 진행될 17개의 디자이너 브랜드는 ‘커스텀어스(CUSTOMUS)’와 ‘프릭스(FREAKS)’, ‘리이(RE RHEE)’, ‘비에니끄(VIENIQUE)’, ‘쥴리앤칼라(JULIY&CALLA)’, ‘죤앤321(JOHN&3:21)’, ‘마앤미(MA&ME)’, ‘모노포비아(MONOPHOBIA)’, ‘가니송(GANISONG)’, ‘아리악(ARIAK)’, ‘혜영 킴(HYEYEONG KIM)’, ‘필로컬리(PHILOCALY)’, ‘드마크(De Marc.)’, ‘리덤(LEDUM)’, ‘소냐레바이(SOGNAREBY)’ 등 아동복과 수영복을 포함해 15개 의류 브랜드, 가방 브랜드 ‘바이제이키스(BYE J KISS)’와 신발 브랜드 ‘슈하이(SHOEHI)’가 함께 무대에 오른다.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17개의 브랜드는 4일간 매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4시 30분과 저녁 7시 30분 등 4타임의 대면 런웨이로 단독쇼 13회와 컬래버 3회 등 총 16회가 진행된다. 이번 패션쇼에는 캐논코리아와 하이서울쇼룸의 콜라보쇼가 열리는데, 총 6개(리이, 커스텀어스, 앨리스마샤, 아니, 백스인백, 119 REO)의 브랜드가 참여해 캐논코리아의 라이프 스타일브랜드 런칭을 위해 함께 개발한 상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하이서울패션쇼는 네이버 디자이너윈도와 함께 패션쇼 현장에서 송출되는 라이브(LIVE)와 서울스토어에서 유튜버와 인플루언서들의 패션쇼 리뷰 기획전, W컨셉 온라인 특별 기획전 등 일반인들이 패션쇼 참여 디자이너의 상품을 구매해 디자이너의 실질적인 매출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쇼 운영과 병행해 온라인 특별 기획전도 진행될 예정이다.
하이서울쇼룸 운영사 제이케이디자인랩의 홍재희 대표는 “하이서울쇼룸은 신진 디자이너 발굴을 통해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실질적 매출 상승을 기대할 수 있는 판로 개척과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마케팅 프로그램 등을 지원할 것”이라 말했다.
또 총 8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하고 국내외 바이어와 관계자들이 현장 상담이 가능한 트레이드쇼에 처음으로 하이서울쇼룸 공동관이 운영되는데, ‘앨리스마샤(Alice Martha)’, ‘앤오즈(Anodds)’, ‘아라크나인(Arac.9)’, ‘조셉&스테이시(Joseph & Stacey)’, ‘키리(KI LEE)’, ‘로얄장르(Loyal Genre)’ 등 7개 잡화 브랜드가 참여한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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