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세계 한국어 한마당 – 한글·한국어 산업전’에서 와이즈넛 직원이 참관객에게 언어처리기술 기반의 AI 챗봇을 소개하고 있다. / 사진=와이즈넛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와이즈넛(대표 강용성)은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국립한글박물관 별관3에서 진행되는 ‘2022 세계 한국어 한마당 – 한글·한국어 산업전’에서 언어처리기술 기반의 AI 챗봇을 선보여 참관객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국어원, 국립한글박물관이 주최한 2022 세계 한국어 한마당은 참가자들의 세대, 거주 지역, 사회 계층 간 소통의 장벽을 허무는 우리말 AI 기술에 대해 소개하는 체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에서 와이즈넛은 자체 개발한 언어처리 기술을 기반으로 국내 최다 사업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구축형(On-premise) 챗봇 ‘와이즈 아이챗(WISE iChat)’ ▲클라우드형(SaaS) 챗봇 서비스 ‘현명한 앤써니’를 소개하는 전시부스를 운영하며,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사례를 시연해 일반인 참관객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대표 사례로 ▲강남구청 ‘강남봇’의 민원상담 챗봇 ▲인천국제공항공사 ‘에어봇’의 공항 이용 안내 서비스 ▲신한은행 ‘오로라’의 고객용 FAQ 챗봇 ▲CJ대한통운의 택배 문의 원스톱 처리 챗봇 ▲서울대 ‘스누봇’의 IT상담 챗봇 등 실생활에 맞닿아있는 AI 챗봇을 쉽고 재미있게 볼 수 있게 소개해 호응을 얻었다.
와이즈넛의 챗봇은 AI 기반 지식관리 측면에서 독자적으로 개발한 ‘지식 구축 방법론’을 적용하고 있어 체계적으로 AI 챗봇 지식 데이터를 구축하고 최적의 프로세스 구현이 가능하다. 특히 언어 관련 학문을 전공하거나 관련 전담 지식에 대한 사전 이해도가 높은 전문 컨설턴트를 통해 정확도 높은 지식 구축을 수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뿐만 아니라 AI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를 가진 ‘국제인공지능학회 AAAI 2021’에서 AI 챗봇의 핵심기술을 담은 연구논문을 발표해 22년 이상 쌓아온 자체 언어처리 기술력에 대한 세계적인 인정을 받기도 했다.
강용성 와이즈넛 대표는 “와이즈넛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뛰어난 문자로 평가받는 한국어 처리에 가장 큰 경쟁력을 보유한 AI 선도기업으로서 본 행사에 초청을 받아 자체 기술력으로 만든 AI 챗봇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와이즈넛은 한글 주도형 AI 관련 기술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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