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GO 단체 위브릿지에서 마음이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 사진=위브릿지
빈곤퇴치구호단체 위브릿지는 국내 저소득 독거어르신의 정서 지원을 돕는 ‘마음이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위브릿지는 9월간 진행된 마음이음 프로그램을 통해 홀로 경제적·신체적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며 정서적 우울감을 겪고 있는 국내 저소득 독거어르신에게 미술교육 커리큘럼을 진행하며 우울감을 해소시킬 수 있도록 도왔다.
NGO단체 위브릿지가 진행하고 있는 마음이음 프로그램은 국내 소외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신체적·정서적 지원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위브릿지는 미술치료 및 체육프로그램과 같은 정서 지원·신체지원의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을 돕고 있다.
이번 마음이음 프로그램 참여자는 “최근 몸이 많이 아파져서 정말 우울했었는데 미술치료를 통해 마음이 많이 좋아졌다”며 “힘들어하는 이들을 위해 항상 힘써주는 위브릿지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정규 위브릿지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인지정서 영역의 사각지대에 놓인 국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많아졌다”며 “노인후원단체 위브릿지는 이러한 국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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