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서포트, ‘모비즌 스튜디오’ 출시…라이브 스트리밍 정조준

노트북 하나만 있으면 전용 장비·프로그램 설치 없이 초보자도 손쉽게 라이브 방송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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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서포트가 ‘모비즌 스튜디오(베타 서비스명: 리모트 스튜디오)’를 정식 출시하고 글로벌 1인 미디어 소프트웨어 시장 공략에 나섰다. / 사진=알서포트


글로벌 비대면·원격 솔루션 전문기업 알서포트(대표 서형수)는 웹기반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 ‘모비즌 스튜디오(Mobizen Studio)’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정식 출시를 기념해 유료 버전의 무료 제공 이벤트도 진행한다.

알서포트는 지난해 웹기반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를 개발, 1년 여간 오픈 베타 서비스(프로젝트명 ‘리모트 스튜디오’)를 진행한 후 이번에 모비즌 스트디오로 정식 출시했다. 

모비즌 스튜디오는 웹 브라우저만 열면 누구나 쉽게 자신만의 동영상 콘텐츠를 제작, 편집해 방송을 송출할 수 있는 웹기반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다. 디자인 템플릿, 배경음악, 녹화, 라이브 채팅, 스트림 등 거의 모든 기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웹기반 제품이라 별도의 프로그램을 설치할 필요가 없고, 영상 편집 기술이나 경험이 없는 초보자도 손쉽게 자신의 개성을 담은 콘텐츠를 디자인해 개인방송을 송출할 수 있다. 

고가의 방송용 장비나 프로그램을 구입할 필요 없이 노트북 또는 데스크톱과 스마트폰으로 다양한 화면을 편집하고 유튜브나 트위치, 기타 송출 시스템에 연결해 라이브 방송을 할 수 있다. 

모비즌 스튜디오 출시로 기존 ‘모비즌 스크린 레코더’ 이용자들은 시너지 효과를 경험할 수 있게 됐다. 모비즌 스크린 레코더로 녹화한 게임 영상 등을 모비즌 스튜디오를 통해 손쉽게 디자인된 고품질 콘텐츠로 편집해 라이브 방송으로 내보낼 수 있기 때문이다. 모비즌 스크린 레코더는 미국, 캐나다, 멕시코, 브라질 등 전 세계 810만여 명의 이용자를 보유한 앱으로, 10월 현재 누적 다운로드 2억6000만 건을 기록하고 있다.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는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 모비즌 스튜디오를 추가한 모비즌이 국내외 다양한 콘텐츠 생산 확대와 1인 미디어 시장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개인뿐만 아니라 기업 및 기관에서도 교육, 세미나, 이벤트 등에 모비즌을 활용함으로써 더욱 완성도 높은 콘텐츠로 대내외 커뮤니케이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알서포트는 모비즌 스튜디오 정식 출시를 기념해 올해 말까지 회원가입을 하면 유료 버전(스탠더드)을 2개월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