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터디카페 브랜드인 플랜트스터디카페는 여성 가맹점주의 창업이 전체의 50%를 넘어섰다고 9일 밝혔다.
11월 기준 플랜트스터디카페의 120여개 점포 중 60곳 이상이 여성 점주가 운영하는 점포이고, 여성 점주 및 여성이용객의 만족도가 높으며 창업 문의 또한 60% 이상이 여성이라고 브랜드 측은 설명했다.
플랜트스터디카페 관계자는 “여성 가맹주의 창업비율이 높은 것은 플랜트스터디카페의 브랜드 철학인 아름다움을 추구할 권리라는 원칙에 여성 창업자들이 공감한데 있다”며 “모든 매장의 디자인 설계는 디자인에 민감한 10대 이용객과 여성 이용객의 특성에 맞춰 진행된다”고 말했다.
회사 측은 실제로 최근 여성 이용객이 플랜트스터디카페를 이용해보고 공간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 창업문의까지 연결되는 사례가 있었다며 가맹점주와 인터뷰를 진행했을 때도 여성 가맹점주들이 디자인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의 편의성을 기반한 심미성 높은 디자인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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