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얼리 하우스 티파니가 2022년 홀리데이 시즌을 맞아 ‘티파니 x 앤디 워홀 리미티드 에디션’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컬렉션은 앤디 워홀이 뉴욕에서 가장 성공한 일러스트레이터로 각광받던 1950~60년대에 티파니를 위해 제작한 크리스마스 카드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티파니 x 앤디 워홀 리미티드 에디션의 모든 제품에는 티파니의 예술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 뿐만 아니라 워홀의 티파니에 대한 애정 또한 고스란히 담겨 있다. 워홀은 홀리데이 테마를 자신의 시그니처인 블러티드 라인과 워터컬러 스타일로 재탄생시켜 티파니 홀리데이 카드, 오너먼트, 테이블 웨어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담아냈다.
또한, 티파니 코리아는 앤디 워홀 리미티드 에디션 런칭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신세계백화점 강남점과 특별한 협업을 진행한다. 협업은 강남점 외부 파사드 장식과 리미티드 에디션 국내 독점 판매 형식으로 이뤄진다. 워홀의 시그니처 스타일이 가미된 백 여마리의 다양한 새 모티프를 통해 밤하늘의 빛나는 별처럼 스펙타클한 장관을 선보일 예정이다.
티파니 관계자는 "앤디 워홀 리미티드 컬렉션과 더불어 홀리데이 기프트 아이템을 제안한다"며 "볼드한 체인 링크가 특징인 하드웨어, 티파니 브랜드의 정수를 담은 T 컬렉션, 뉴욕 건축물의 체인 링크를 연상시키는 조형적인 노트, 희망을 상징하는 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모던한 티파니 락 컬렉션 등 티파니의 아이코닉한 컬렉션들을 티파니 블루 박스에 담아 사랑하는 이에게 선물하는 기쁨을 만끽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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