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밥 프랜차이즈 브랜드 로봇초밥마켓이 11월 한 달 간 송도닥터플러스몰점·거제마도로스점·안양호계동점 등 3개 지점을 잇따라 오픈했다고 밝혔다.
브랜드 관계자는 "최근 본사에서 가맹점비, 교육비 50% 할인 등의 혜택을 주는 ‘쉬운 초밥 창업 프로모션’을 한시적으로 진행한 결과로 11월 한달간 3곳이 오픈했다"며 "신규 매장 1곳도 조만간 오픈을 추진하는 등 가맹 가능지역 확장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해당 브랜드는 로봇으로 프리미엄 등급의 초밥도시락을 만드는 프랜차이즈로, 스시로봇을 활용해 전문 기술 없이도 가능한 운영시스템을 구축했다. 대표메뉴인 ‘만초킹 초밥32P’을 비롯해 ‘로보킹 모듬초밥32P’ 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날로 심각해지는 인력난에 관심을 갖게됐고, 이 같은 리스크 해소를 위해 스시로봇을 도입했다"며 "로봇이 일하는 강도를 줄여줌으로써 일과 삶의 균형을 보장할 수 있는 사업모델을 구축하면서 점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게끔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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