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연말 맞이 임직원 헌혈 송년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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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SPC 본사에서 진행된 헌혈송년회에서 SPC 직원이 헌혈에 참여하고 있다. / 사진=SPC


SPC(회장 허영인)는 서울 서초구 양재동 본사에서 대한적십자사 남부혈액원과 함께 따뜻한 연말을 나누는 ‘현혈 송년회’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12년째 매년 진행해온 임직원 헌혈 송년회는 한 해를 더욱 뜻깊게 마무리하고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최근 재유행이 본격화되고 있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예약제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또 소아암·백혈병 어린이 지원을 위한 ‘헌혈증 모금 캠페인’을 함께 진행했다. 현재까지 3882장의 헌혈증을 백혈병어린이재단, 연세암병원,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등 6개 단체에 기부해왔으며, 캠페인에 참여한 임직원은 1200여 명에 달한다. 

한편, SPC는 대한적십자사와 상시협력체계를 갖추고 경북 포항 태풍 피해 지원, 서초구 수해복구 활동 등 재해재난 발생 시 긴급구호도 하고 있다.

오수민 기자 osm365@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