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콘랩스의 AR뷰어를 통한 바디프랜드 안마의자 증강현실 공간배치 / 사진=리콘랩스
인공지능 기반의 3D 콘텐츠 제작기술을 보유한 리콘랩스(대표 반성훈)가 헬스케어 안마의자 브랜드 바디프랜드와 사업 제휴를 맺고 3D 콘텐츠 제작과 뷰어 기능을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리콘랩스가 제작한 3D 콘텐츠를 통해 바디프랜드 자사몰에서 안마의자, 라클라우드(침대), 정수기 제품을 원하는 모든 각도로 둘러보거나 모바일로 쉽게 공간에 배치해 볼 수 있게 됐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비대면 온라인 환경에서도 생생한 제품 경험을 제공할 효과적인 방안을 고민해왔다”며, “리콘랩스의 높은 3D 콘텐츠 퀄리티와 편리한 뷰어 서비스 방식은 자사몰의 고객 경험을 보다 완성도 있게 구현해 줄 것이라 판단해 이번 사업제휴가 이뤄졌다”고 말했다.
리콘랩스는 클라우드 기반 인공지능(AI) 솔루션을 통해 사진, 영상을 3D 모델ㆍAR 콘텐츠로 자동 생성하는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이다. 전문 장비 없이 스마트폰을 활용해 손쉽게 3D 모델을 만드는 AR 커머스 플랫폼 ‘PlicAR(플리카)’를 서비스 중이며 올해 10월 KT커머스와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반성훈 리콘랩스 대표는 “이번 바디프랜드와 협업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3D 콘텐츠를 활용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3D 콘텐츠는 제품과 고객이 만나는 효과적인 접점으로 자리 잡고 있는 만큼 더 많은 가치를 창출시키는데 양사의 시너지를 발휘할 것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의 여러 기업과 협업해 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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