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가 12일 아산캠퍼스에서 임직원 및 무료지원개안사업 수혜자를 초청,'무지개 가족 초청 콘서트'를 개최했다. / 사진=삼성디스플레이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 1년간의 무료지원개안사업 활동을 돌아보고 지역사회 관계자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내기 위해 '2022 무지개 가족 초청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무료지원개안사업 수혜자와 가족, 지자체 관계자 및 지역사회 복지담당자, 임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무지개(무료지원개안) 사업은 1995년 시작된 삼성의 대표 CSR 중 하나로, 2020년 삼성디스플레이가 사업을 담당한 후 코로나19 확산으로 활동이 중단됐다가 올해 재개됐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사업 재개에 앞서 사내 네이밍 공모를 통해 '눈 질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빛과 희망을 선사한다'는 의미의 '무지개'를 사업명으로 정하고 올해 1260명에게 치료비와 수술비를 지원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개관한 삼성디스플레이 홍보관 '디:뜰'을 둘러보고 발달장애 청소년 합창단 '볼레드'와 시각장애 공연단 '드리미 예술단'의 합동공연을 관람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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