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파머는 지난 8일 부산 유망 블록체인 기업들이 국내 VC, AC 투자자들에게 IR피칭 및 투자상담회를 통해 투자유치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된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 데모데이’의 참여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데모데이에서 ‘부산 블록체인 벤처컨벤션(b-sapce)’ 입주기업들이 참여해 개발 중인 블록체인 기술과 서비스를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IR 피칭을 진행했다. 데모데이에 참여한 8개 기업 중 5개 사가 b-space 입주기업이며, b-space 운영기관인 스마트파머는 데모데이 참여를 위해 IR 구성 및 피칭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을 했다.
데모데이에 참여한 b-space 기업은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 디지털 유언 신탁노트 플랫폼 ‘키퍼스코리아’ ▲블록체인 기반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 ‘뉴다이브’ ▲블록체인을 활용한 투표조작 방지 오디션 플랫폼 ‘마이스타픽’ ▲핀테크 블록체인 의료기술 ‘메디펀’ ▲블록체인 기반 NFT 서비스 ‘코젬엔에프티’ 등이며, 사업내용과 향후 계획을 투자자들에게 발표했다.
IR 발표 후에는 투자자와 20분 내외의 1:1 투자 상담회 시간을 가지며 투자역량의 고도화 방법에 대해 논의했다. 데모데이 및 투자상담회 종료 후에는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리셉션 행사가 진행돼 투자자와 참여기업간의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스마트파머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입주기업의 데모데이 참여로 투자기회 및 역량을 한 단계 더 올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 앞으로 b-space 기업들의 투자 유치 활동 및 투자 연계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블록체인 벤처컨벤션(b-space)은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지정으로 지속가능한 블록체인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부산시와 중소벤처기업부가 35억 원을 투자한 정책사업으로, 스마트파머가 운영기관을 맡아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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