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이웃사랑 성금 120억원 기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1999년 이후 누적 기부액 2225억원 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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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목 SK수펙스추구협의회 SV위원장(왼쪽 두 번째)이 14일 서울 중구 정동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찾아 조흥식 회장(세 번째)에게 성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SK


SK그룹이 이웃사랑 성금 120억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SK는 14일 조경목 SK수펙스추구협의회 SV위원장이 서울 중구 정동에 있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찾아 성금 120억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SK는 1999년부터 매년 이웃사랑 성금을 기부해왔는데, 올해로 누적 기부액이  2225억 원에 달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의 ‘희망나눔켐페인 2000억원 클럽’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조경목 위원장은 “SK 기부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과 행복을 찾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선도해온 SK는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사회와 이해관계자들의 행복을 추구하는 경영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