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호 엠로 부사장(오른쪽)이 ‘2022 대한민국 ICT 대상’에서 홍성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으로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고 있다. / 사진=엠로
국내 1위 인공지능(AI) 기반 공급망관리 소프트웨어(SW) 기업 엠로(대표 송재민)는 ‘2022 대한민국 ICT 대상’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9회째를 맞은 ‘2022 대한민국 ICT 대상’은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국가 산업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ICT 우수기업을 발굴해 표창하는 행사다. ▲디지털 기술 ▲디지털 확산 ▲디지털 인재 ▲디지털 공헌 등 4개 분야의 우수 기업을 선정하며, 엠로는 미래 신기술 개발과 투자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ICT 기업에게 주어지는 디지털 기술 분야에 선정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엠로는 2000년 설립 이후 자체 개발한 공급망관리 SW ‘스마트스위트(SMARTsuite)’를 기반으로 국내 대표 글로벌 대기업들의 구매 시스템을 구축하며 국내 공급망관리 SW 시장을 개척하고, 전 산업군을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기업들의 디지털 기반 구매 혁신을 실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2016년부터 AI, 클라우드 등 차세대 디지털 신기술에도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해 2019년 AI 기반 디지털 혁신 SW와 국내 최초의 공급망관리 클라우드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국내 공급망관리 SW 시장의 선진화를 주도한 점도 높게 평가 받았다.
이밖에도 구매 담당자를 위한 온라인 커뮤니티 서비스 ‘바이블(BUYBLE)’, 우리은행과 함께 구축한 금융권 최초의 공급망금융 플랫폼 ‘원비즈플라자’ 등 새로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상황과 고객의 디지털 혁신 수요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데이터저널리즘의 중심 데이터뉴스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