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리의 앱 내 온라인 커뮤니티 ‘컬리로그’ / 사진=컬리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는 이용자들이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을 공유하는 앱 내 온라인 커뮤니티 ‘컬리로그(Kurlylog)’의 베타 버전을 선보였다고 19일 밝혔다.
컬리로그는 마켓컬리 및 뷰티컬리 이용 고객들이 음식 레시피, 특별한 메뉴, 뷰티 정보, 생활 꿀팁 등을 공유하는 온라인 소통공간으로 기획됐다. 컬리 이용자들은 컬리로그에서 자신과 취향이 비슷한 사람들의 일상 속 콘텐츠를 통해 유익한 라이프스타일 팁을 주고받을 수 있다.
이전부터 컬리의 상품 후기는 고객의 관심도와 집중도가 높은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인기 레스토랑 간편식(RMR)이나 다양한 식재료, 뷰티용품을 중심으로 퀄리티 높은 후기를 남기고 이를 공유, 추천하는 문화가 형성돼 있다. 컬리로그는 상품 후기의 높은 관심도에 착안해 이용자들이 좀 더 편리하고 활발하게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컬리로그는 본인이 팔로우(follow) 한 계정의 게시물을 팔로잉 탭에서 모아 볼 수 있다. 마음에 드는 사진은 스크랩도 가능하다. 각 게시물은 #홈스토랑, #홈카페, #메이크업 등 다양한 태그(tag)를 달 수 있으며, 컬리에서 판매하는 제품일 경우 상품 태깅을 통해 장바구니에 담을 수도 있다. ‘좋아요’나 댓글로 게시글에 호감을 표시하는 것도 가능하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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