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수 영림원소프트랩 부사장(오른쪽)이 중소기업혁신신대회 수상식에서 협회장상을 받고 있다. / 사진=영림원소프트랩
전사적자원관리(ERP) 전문기업 영림원소프트랩(대표 권영범)은 경영혁신 실천, 유연한 기업문화 조성 등으로 연말 잇따라 수상을 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0일 밝혔다.
영림원소프트랩은 지난 14일 ‘2022 중소기업경영혁신대회’에서 협회장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메인비즈협회) 주관으로 진행되며, 경영혁신 유공자를 포상하고 우수 혁신사례를 전파해오고 있다.
영림원소프트랩은 중소기업의 ERP 도입 장벽을 낮춰 고객사의 생산성을 향상하고 독자적인 영웨이(永-way) 조직문화를 구축해 다각도로 경영혁신을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영림원소프트랩은 또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22 가족친화 인증기업’에 선정됐다. 여성가족부가 2008년부터 시행해온 가족친화인증은 근로자의 일과 가정생활의 조화를 위해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 직장문화 조성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영림원소프트랩은 유연근무를 위해 시차출근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출산 전후 유급휴가 ▲임산부 근로시간 단축 ▲육아휴직 ▲가족 돌봄 휴직제도 등을 통해 임직원의 출산과 양육을 적극 장려하고 있다.
또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3년 청년친화강소기업’에 선정돼 3년 연속 수상했다. 청년친화강소기업은 임금, 일과 생활의 균형, 고용 안정성, 청년고용 분야에서 실적이 우수한 기업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영림원소프트랩은 ▲선택적 출근시간 ▲다양한 휴가제도 ▲출산, 육아 장려 제도 ▲직원 전용식당 및 카페 운영 등 다양한 복리후생을 제공하며 ▲외부교육 ▲대학원 학비 ▲온라인 강의 콘텐츠 ▲스터디 그룹 등 직원들의 업무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
권영범 영림원소프트랩 대표는 “임직원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유연한 기업문화 조성과 ERP 산업의 혁신을 위해 대내외적으로 꾸준히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는 한 해가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기업 구성원을 동시에 만족시키며 시장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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