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구영 사장이 KAI 카둥이데이에 참석한 대표가족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 사진=한국항공우주산업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다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임직원 가족을 사천 본사로 초청해 ‘카둥이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부의 출산장려·다자녀 가족 우대 정책에 동참하는 가족친화경영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서부경남지역 대표기업으로서 지역사회의 저출산과 인구감소 문제 해결에 참여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았다.
KAI와 다둥이를 합쳐서 만든 이번 카둥이데이 행사에는 초등학생 중심의 3인 이상의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임직원 가족 200여 명이 초청됐다. 초청된 가족들은 세계 각종 항공기가 전시된 에비에이션센터와 항공박물관을 견학하고, 사천 하늘사랑 어린이 합창단 공연, 버블쇼, 마술쇼 등을 관람했다.
강구영 KAI 사장은 "직원들이 즐거운 일터와 행복한 가정을 조화롭게 이뤄나갈 수 있도록 가족친화적 기업 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
[ⓒ데이터저널리즘의 중심 데이터뉴스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