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반토코리아, 융복합 인재 양성 위해 경기대학교에 화학 제품 및 기자재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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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규 아반토코리아 대표(왼쪽)과 이윤규 경기대학교 총장이 연구 소모품 기부 행사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사진=아반토코리아


생명과학, 첨단 기술 및 응용 재료 분야에서 필수적인 제품들과 서비스를 공급하는 글로벌 기업 아반토코리아(한국·일본 대표 이상규)가 작년에 이어 올해까지 총 1억 5000만원 상당의 화학 제품 및 연구 기자재 등의 기부 물품을 경기대학교 측에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기부 행사는 2021년 11월 체결한 상호교류협정에 따라 지역 내 미래 과학 인재 양성 및 바이오의약품 관련 연구 성과 확대라는 공동 목표 성취를 위해 경기대학교 총장실에서 진행됐다. 

아반토코리아는 글로벌 역량을 갖춘 융복합 인재 양성을 위해 셀 스트레이너 등의 연구 소모품 포함, 바이오의약품 연구 및 생산 공정에 사용되는 고순도 화학 제품들을 기부했다. 제공된 물품은 경기대학교 생명과학과와 화학과 학생들의 실습 수업에서 사용될 예정이다.

이윤규 경기대학교 총장은 “산학협력에 의해 학생들의 실험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는 유용한 물품들을 기부 받을 수 있게 돼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양 기관이 공동 목표를 갖고 우호적인 산학협력을 통해 상호 발전이 이루어질 수 있는 파트너십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이상규 아반토코리아 대표는 “이번 기부를 통해 국내 바이오의약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 인재를 양성함으로써 바이오의약 시장을 선도해 지속적인 성장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반토는 과학 혁신을 비롯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고자 지역 사회 내 교육 기관 지원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며, 적극적인 교류와 협업이 우리 비전의 출발점이 될 수 있게끔 더욱 다양한 소통 창구를 마련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