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집창업 프랜차이즈 브랜드 포차천국이 백설이 만든 ‘포차천국 전용유’를 출시하며 가맹점에 인하된 가격으로 납품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4일 통계청이 발표한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식용유가 전년보다 43.3% 인상이 되면서 상승폭이 가장 컸다. 이에 가맹점 원가 부담이 심화되자 포차천국은 백설이 제조한 포차천국 전용유를 출시하며 품질 극대화 및 원재료에 대한 안정성을 확보하고 기존보다 약 18% 인하된 가격으로 공급하여 가맹점에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
또한 기준없이 수거하던 폐유도 같이 수거를 할 예정이며, 폐유 가격 또한 업계 최고가로 매입해 폐유가격에 대한 투명성 확립 및 가맹점의 실질적인 수익도 향상될 예정이다.
포차천국은 '밥도먹고 술도먹고'라는 캐치프레이즈로 고객이 식사부터 술까지 한 자리에서 합리적인 외식 문화를 즐기도록 만든 주점 브랜드다.
포차천국 관계자는 “백설에서 제조한 포차천국 전용유를 도입하며 품질 극대화 및 가맹점에 부담을 덜어주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가맹점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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