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국·호주 쌍방향 해외송금 기업 와이어바알리, 새해 고객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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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송금·결제 전문 핀테크 기업 와이어바알리는 계묘년 새해를 맞아 이 달 말까지 대규모 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먼저 한국에서 해외로 첫 송금하는 고객과 이벤트 기간 동안 150만 원 이상 송금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50명에게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미국과 캐나다에서 한국으로 송금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미화 50달러 상당의 와이어바알리 쿠폰을 제공한다. 

호주에서 한국으로 송금하는 고객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16일 오전 11시부터(호주 시드니 시각 기준) 호주에서 한국으로 송금을 신청한 뒤 와이어바알리 공식 인스타그램에 댓글을 남기는 선착순 30명에게 해당 고객의 한국에 있는 부모님이나 가족에게 설 선물을 증정한다. 

와이어바알리는 전 세계 50여 파트너사와 협력해 핀테크 생태계를 만들고 있는 만큼 글로벌 파트너사와 협력하는 이벤트도 있다.  

한국에서 중국으로 송금을 희망하는 신규 고객이 가입 시 초대 코드를 입력하면 1만 원 상당의 와이어바알리 쿠폰을 증정한다. 중국 수취 수단인 알리페이와 텐센트의 웨이신 각기 다른 초대 코드로 이벤트가 진행된다.

와이어바알리의 베트남 현지 파트너인 동아은행과도 협력한다. 한국, 미국, 호주 등에서 베트남으로 송금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5명의 미화 300달러를 현금으로 증정한다. 

유중원 와이어바알리 대표는 “와이어바알리는 한국과 해외사업을 동시에 개발한 결과 한국에서 해외로의 송금보다 미국, 호주 등 해외에서 한국으로의 송금이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며 “국내외에 있는 많은 고객분들이 쌍방향 송금 서비스의 경험과 검증된 노하우 및 안전성을 갖고 있는 와이어바알리로 송금하시고 이번 설 이벤트의 혜택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 세계 7개 송금국, 520여 송금 구간을 운영하는 와이어바알리는 한국에서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홍콩, 영국 등으로 보내는 해외 송금뿐만 아니라 해당 국가에서 한국으로 보내는 ‘쌍방향 송금’ 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회사 측은 특히 미국과 호주에서 한국으로 보내는 송금 서비스는 수년에 걸쳐 ‘절대 강자’ 자리를 지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와이어바알리에 따르면, 지난해 추석 연휴 동안 미국 내 한인은행 10곳을 통해 미국에서 한국으로 보낸 송금 건수보다 와이어바알리를 통한 송금 건수가 2배가량 많았으며, 호주에서는 한인 교민뿐만 아니라 워킹홀리데이비자 소지자(워홀러)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해외 송금 서비스 1위를 구가하고 있다. 

홍콩에서도 우리 교민 1만여 명이 사용하고 있으며, 한국과 쌍방향 송금이 가능해 고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와이어바알리는 은행보다 90% 이상 저렴한 비용과 유리한 환율을 제공해 해외 송금이 필요한 고객들이 크로스보더 금융 서비스로부터 소외되지 않도록 하고 있다. 와이어바알리를 통한 누적 송금액은 4조 원이며, 고객들이 절감한 수수료는 2000억 원 이상이다. 

와이어바알리의 이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글로벌 리서치 기관 CB인사이츠가 선정한 글로벌 250대 핀테크 기업에 선정됐고, G20 디지털 혁신 네트워크 포럼에서 ‘금융 포용’ 부문 혁신 스타트업으로 인정받았다. 또 모바일 앱의 기술력과 안전성을 인정받아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의 ‘스마트앱어워드 2022’에서 수상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