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즈온, ‘EFIS 10’으로 연결내부회계관리제도 완벽 지원

연결결산 프로세스 표준화, 시스템 통한 관리…정확한 연결결산 산출 및 일정 단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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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의 차세대 통합 연결결산시스템 ‘EFIS 10’ 개요 / 사진=더존비즈온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은 차세대 통합 연결결산시스템 ‘EFIS 10’으로 기업의 연결내부회계관리제도 대응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부터 연결자산 총액 2조 원 이상 상장사는 신외부감사법 시행에 따라 내부회계관리제도 구축, 운영을 연결그룹에 대한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확대해야 하는 데 따른 조치다.

내부회계관리제도는 기업이 재무정보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갖추고 지켜야 하는 내부통제 시스템 일체를 말한다. 2022년 말 기준 자산 2조 원 이상인 상장사는 올해부터 연결기준 내부회계관리제도를 구축·운영하고 외부감사인에게 감사를 받아야 한다. 자산 5000억 원 이상 상장사는 2024년부터 적용받는다.

이에 맞춰 EFIS 10은 그룹사 연결정산표·연결주석 같은 복잡한 그룹 조직구조를 유연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더존비즈온은 2005년부터 국제회계기준과 변화하는 경영환경에 맞춰 연결회계솔루션을 개발해 온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갖추고 있으며, EFIS 10을 선보이며 첨단 ICT의 융합으로 기존 연결회계솔루션을 고도화했다.

국내 H자동차그룹은 강화된 내부회계 대응을 위해 EFIS 10을 적용해 운영하는 대표적 사례다. EFIS 10을 통해 전 세계 수많은 계열법인과 통합된 결산체계를 구축해 내부회계 대응뿐만 아니라 그룹관리의 효율성과 신뢰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EFIS 10의 인터페이스 기능은 계열사의 재무제표를 개별 시스템에서 추출해 자동 등록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한 번의 일괄실행버튼 클릭으로 자동으로 연결재무제표가 산출돼 자료수집부터 통합관리까지 모든 과정이 쉽고 빨라진다. 

결산일정을 단축할 수도 있다. 자동계산과 자동분개처리는 물론, 일괄실행버튼 하나로 연결정산표를 자동 산출할 수 있어 적시성 있는 데이터 확보가 가능해진다. 자동계산 분개처리 기능에 의해 사용자는 승인만 하면 되는 구조이기 때문에 효과적인 결산 및 보고 처리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특히 그룹사 연결재무정보에 대한 대외 공신력을 확보할 수 있다. 평가 및 오류검증 자동화를 통해 손익보고와 감사대응이 쉬워지며 무엇보다 연결결산 프로세스의 표준화된 관리로 정확한 연결재무제표 산출이 가능해진다. 

더존비즈온 관계자는 “연결재무제표 기반 신 내부회계관리제도 모범규준을 적용해야 하는 기업의 당면 과제와 전략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며 “그룹사 경영관리 기능을 확대 통합한 EFIS 10을 사용하면 강화된 연결절차 및 연결시스템 통제 구축·운영에 효과적,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