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엠케이(각자대표 김동녕·임동환·김지원)의 퍼포먼스 골프웨어 PGA TOUR & LPGA 골프웨어는 후원선수 김시우가 2023년 PGA 투어 대회에서 우승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6일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소니 오픈(Sony Open in Hawaii)’에서 김시우가 헤이든 버클리(미국)를 1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김시우는 2021년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우승 후 2년만에 승수를 보태며 PGA 투어 통산 4승과 함께 2023년 한국선수 첫번째 우승을 기록하게 됐다. 또 최경주의 8승에 이어 한국인 최다승 2위를 지켰다.
PGA TOUR & LPGA 골프웨어는 필드 위 최상의 컨디션을 만들 수 있는 착용감과 퍼포먼스 활동성으로 후원선수들이 좋은 경기력을 낼 수 있도록 골프웨어를 지원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김시우의 이번 우승으로 ‘우승 견인의 옷’이라는 타이틀과 고기능성에 집중해 좋은 옷이 최고의 성적을 만든다는 것을 입증했다고 덧붙였다.
김시우를 비롯해 고진영, 배용준, 김민규 등 PGA TOUR & LPGA 골프웨어 후원선수 통합 29승의 대기록을 세우고 있다.
김시우는 “PGA TOUR 골프웨어와 함께 하고부터 전보다 성적이 안정돼가는 느낌이다. 디자인이나 퀄리티가 좋아 많은 선수들이 옷에 관심을 보이기도 한다. 올해 목표가 2승이었는데, 생각보다 빨리 첫 승을 해서 기쁘고, 앞으로 PGA TOUR 골프웨어를 입고 더 많은 우승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PGA TOUR & LPGA 골프웨어 관계자는 “김시우 프로의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도 전폭적인 지원과 우수한 제품 개발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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