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앞에서 다비오의 QR기반의 디지털 지도 서비스를 활용하고 있는 모습
공간정보의 디지털 전환을 리딩하는 AI 기술 기업 다비오(대표 박주흠)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관광 명소로 유명한 서촌-경복궁-북촌 일대에서 사용 가능한 QR기반의 디지털 지도 서비스를 실증해 선보였다고 19일 밝혔다.
다비오의 공간정보 기술이 접목된 QR기반 디지털 지도 서비스는 최근 디지털 전환 시류에 적합한 응용 서비스로써 여러 분야에 활용이 가능하다고 업체측은 설명했다.
특히 관광 산업에서는 지속적으로 사용해 오던 종이 지도를 다비오의 데이터로 디지털 전환하는 서비스를 실증하고 도입을 진행 중이다. 다비오가 제공하는 QR기반의 디지털 지도 서비스를 사용하면 종이 지도의 한계점을 보완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기존 종이지도는 콘텐츠의 업데이트가 수시로 이뤄지기 어렵지만, 다비오의 공간정보 플랫폼인 스튜디오를 사용하면 관광지의 지도 및 콘텐츠 유지보수를 간단하게 할 수 있다. 디지털 전환을 통해 데이터의 최신화가 용이해지면서 종이지도의 인쇄 부담도 덜 수 있다.
또한 QR기반의 디지털 지도이기 때문에 앱 다운로드 없이도 현장에서 사용하기가 유용하다. QR인식을 통해 웹 브라우저 환경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관광지의 정보를 탐색하고 GPS기반으로 실시간 길 안내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다비오 사업전략팀 담당자는 "다비오의 디지털 지도 제작 기술이 관광 콘텐츠와 잘 어우러져 관광산업에 특화된 서비스가 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다비오의 공간정보 기술이 디지털 전환에 널리 적용될 수 있도록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 제안해 볼 것"이라 말했다.
서촌-경복궁-북촌을 대상으로 한 본 서비스는 서울디지털재단의 스마트도시 솔루션 실증 사업으로 진행되었다. 다비오의 강점인 디지털 지도 제작 기술과 마커 기반의 측위 기술을 관광 콘텐츠와 융합해 관광 산업에 특화된 라스트 마일 여행 전자지도 콘텐츠로 성공적인 실증을 완료했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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