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젬은 한국소비자포럼 주관으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3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5년 연속으로 의료기기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21주년을 맞은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은 브랜드 성과 측정 지표로, 소비자 만족도 조사와 전문가 평가를 기반으로 분야별 1위 브랜드를 뽑아 시상한다. 이번에는 41만 여 명의 소비자가 평가에 참여해 2023년이 기대되는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했다.
세라젬은 의료기기 부문에 대한 고객 기대치와 브랜드에 대한 만족도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대상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회사 측은 척추의료가전 세라젬 V6이 약 20년간 축적해온 헬스케어 노하우가 집약된 제품으로,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를 비롯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유럽인증(CE) 등 각국 보건당국으로부터 효능을 인정받은 것은 물론, 최근 미국 시장에 정식 출시해 해외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세라젬은 카페를 접목한 직영 체험매장인 ‘웰카페’와 일정기간 집에서 온 가족이 부담 없이 제품을 체험해볼 수 있는 ‘홈체험 서비스’ 등을 통해 고객 중심의 체험 마케팅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올해 초 언제든 편하게 찾아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힐링’ 공간이라는 콘셉트로 시그니처 웰카페 ‘메타포레스트’를 오픈해 기존 웰카페 대비 공간과 서비스를 한층 개선했으며, 매장 내 과도한 영업활동을 제한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세라젬 관계자는 “5년 연속으로 수상하게 돼 매우 영광이며, 제품 개발과 체험 마케팅을 위한 세라젬의 끊임없는 노력이 인정받은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기술력과 소비자 중심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최상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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