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한식프랜차이즈 명륜진사갈비가 필리핀 마닐라에 4호점과 5호점을 연이어 오픈했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필리핀 마닐라 퀘존시티에 위치한 SM North몰에 명륜진사갈비 필리핀 5호점을, 연이은 21일 마닐라 알라방에 위치한 SM South몰에 4호점을 오픈했다.
이에 앞서 오픈한 마닐라 아얄라마닐라베이점, 글로리에따점, 럭키차이나타운점을 포함하면 명륜진사갈비는 필리핀의 수도 마닐라 내에만 5개 지점을 운영하게 됐다. 특히 이번에 명륜진사갈비가 입점한 SM몰은 필리핀에서 재계 1위 그룹인 SM그룹이 운영하는 대형쇼핑몰이다.
명륜진사갈비는 필리핀 진출과 동시에 1호점인 아얄라마닐라베이점에서 일 최고매출 27만9171페소(한화 약 670만 원)를 기록한 바 있다.
관계자는 “한국의 고깃집 중에서 처음으로 필리핀 SM몰에 입점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강한 브랜드파워를 입증했다”며 “지난해 5월 필리핀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해외에서 빠르게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명륜진사갈비는 태국, 캐나다, 호주, 대만 등 세계 각지의 가맹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해외가맹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명륜진사갈비는 필리핀 6호점 계약체결을 완료하고 현재 클락 HOTEL GUNG점 오픈을 위한 공사를 앞두고 있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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