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직원이 AI 챗봇 상담 서비스 ‘젤뽀’를 소개하고 있다. / 사진=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은 인공지능(AI) 챗봇 상담 서비스 ‘젤뽀’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젤뽀는 24시간 365일 운영되는 AI 기반 1:1 고객 상담 서비스다. 현대백화점과 현대백화점 공식 온라인몰 더현대닷컴 관련 상담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백화점 각 지점과 관련된 쇼핑 혜택, 팝업스토어, 신규 오픈 브랜드 등의 영업정보를 비롯해 주차 사전 정산, 온라인 상품 주문조회, 배송현황 등도 확인할 수 있다.
‘라이프스타일 콘텐츠’와 ‘채팅 상담’ 기능도 탑재했다. 젤뽀를 통해 현대백화점 공식 유튜브 채널 영상부터 자체 패션·라이프스타일 매거진인 ‘스타일에이치(STYLE-H)’ 등 현대백화점에서 제작한 콘텐츠 확인이 가능하다. 추가 문의 등 심층 상담이 필요할 경우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현대백화점 통합콜센터 상담원 연결을 통한 채팅 상담도 가능하다.
젤뽀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자연어 AI 엔진 ‘어드밴스드 머신러닝’을 활용했다. 현대백화점 측은 10개월의 개발기간 동안 2만5000여 건의 고객 상담 테스트를 진행해 97%에 달하는 정답률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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