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전문기업 와이즈넛(대표 강용성)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사단법인 지능정보산업협회 주관의 ‘2023년 이머징(Emerging) AI+X 톱(Top) 100’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2023 이머징 AI+X 톱 100은 AI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과 융합해 미래혁신을 주도할 국내 100대 기업을 선정해 AI 유망기업을 발굴하는 데 목적이 있다. 기업의 재무 안정성, 성장 가능성, 미래가치, 성장성, 혁신성 등 엄격한 기준을 기반으로 하며, 도메인 산업 11개 분야, 융합 산업 6개 분야로 구분해 선정한다.
와이즈넛은 지능정보산업협회가 AI+X 톱 100을 선정한 2021년 이래 3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이번 2023 AI+X 톱00에서 역시 AI 기술을 다양한 산업에 적용 및 융합하고 있는 융합 분야 중 자연어처리기술 기반의 AI 플랫폼(NLP-based AI Platform) 대표기업으로 선정됐다.
와이즈넛은 23년간 자체 개발한 자연어처리기술과 머신러닝, 텍스트마이닝, 의미분석 및 검색 등이 복합적으로 융합된 AI 챗봇 ‘와이즈 아이탯(WISE iChat)’을 기반으로, 고객이 비즈니스 환경, 예산, 활용목적 등에 따라 선택적으로 챗봇을 사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SaaS형) 챗봇 서비스 ‘현명한 앤써니(WISE Answerny)’를 개발, 출시해 각종 산업의 클라우드 전환에 선도적으로 대응해왔다.
특히 현명한 앤써니는 지난해 SaaS보안인증(CSAP)을 취득했으며, 중소기업 클라우드 챗봇 서비스 중 유일하게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에 등록됐다. 이를 통해 현재 100개 이상의 공공기관 및 지자체, 대학 등 다양한 산업군에 적용하며 안정성과 신뢰성을 검증한 클라우드 챗봇 서비스로 시장에서 인정을 받고 있다.
강용성 와이즈넛 대표는 “와이즈넛이 AI 미래 혁신을 이끌어 갈 자체 AI 기술력과 국내 최다 사업을 통해 얻은 노하우에 대한 미래 가치를 인정 받아 지속적으로 AI+X 톱 100에 선정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와이즈넛은 AI 및 클라우드 기술을 각종 산업에 확대 적용하는 등 AI 융합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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