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시스템(대표 이상돈)은 조선대학교 차세대 통합정보시스템 구축사업에 사용자인터페이스(UI) 개발툴 ‘엑스빌더6(eXBuilder6)’를 공급했다고 14일 밝혔다.
주 사업자는 아카넷(대표 길정만)이다. 아카넷은 대전·충청·세종지역에서 대학 및 공공정보화 사업을 운영, 100여 명의 개발인력 및 기술지원인력을 보유한 IT서비스 기업이다.
아카넷은 이번 사업에서 엑스빌더6를 이용해 전체 시스템의 UI 화면을 개발한다. 기존 액티브X 방식의 시스템을 HTML5 기반의 웹 표준으로 구축, 특정 플랫폼이나 브라우저에 종속되지 않고 다양한 디바이스 지원하는 표준화된 시스템을 구성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사용자의 접근성,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업무 전반에 걸쳐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편리하고 스마트한 최신 기반 기술로 정보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아카넷은 충남대, 대전보건대, 한서대, 건양사이버대, 한국교통대 등의 사업에서 엑스빌더6의 개발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토마토시스템은 아카넷이 이번 사업을 안정적이고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그간의 대학정보화 사업경험과 노하우도 공유할 예정이다.
길정만 아카넷 대표는 “다수 프로젝트에서 엑스빌더6를 경험하면서 제품의 개발 생산성과 편의성 측면에 확신을 갖게 됐다”며 “그 동안의 개발경험과 엑스빌더6를 바탕으로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돈 토마토시스템 대표는 “아카넷과 같은 우수한 파트너사와 협력할 수 있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양사가 가진 핵심역량과 기술을 바탕으로 적극 협력하면 더욱 다양한 사업기회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또 “이번 사업에서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토마토시스템은 엑스빌더6의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솔루션 영업 및 기술지원을 제공할 수 있는 협력사가 늘어나고 있으며,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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